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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ebell의 다른 이야기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남들보다 [월등하게] 배터리를 오래 쓰는 방법 같은 건 없다.
여기서 소개할 것은, 어떻게 쓰면 보다 [효율적으로] 배터리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가에 관한 것이므로

그냥 남들보다 월등하게 아이폰을 오래 쓰고 싶은 사람이라면

X마켓, X션, XX번가 등에 가서 '아이폰용 보조배터리'를 검색해 보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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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은 4s까지는 3G망을 사용했지만, 아이폰5로 넘어오면서 LTE를 사용하게 되었다.

LTE 기술의 특성상 LTE폰들은 기존 3G폰들에 비해 배터리가 빨리 닳게 되므로

아이폰5로 넘어온 기존 아이폰 유저라면, 부쩍이나 짧아진 배터리 사용 시간 때문에 골치를 앓았을 것이다.

 

그래서 여기 저기 수소문한 정보에 내 경험을 버무려 개인적인 결론을 조금 적어보려고 한다.

 

 

 

<1> 

 

LTE폰들은 LTE 신호를 잡지 못하는 곳에선 광속으로 배터리가 닳는다!

내가 생각할 때 당신의 아이폰5가 배터리를 순식간에 잡아먹는다면, 가장 큰 이유로 이것을 의심할 것이다.

(이것은 개통을 하지 않은 일반 3G폰의 경우에서도 동일한 현상을 경험해 볼 수 있다)

LTE 신호를 약하게 잡거나 아예 잡지 못하는 곳에선 계속 신호를 잡으려고 주기적으로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그로 인해 배터리가 엄청 빨리 닳게 된다.

 

문제는 이게 지역적인 문제 뿐만 아니라, 집안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

예를 들어 안방에서는 LTE 신호가 잘 잡히는데, 방에만 들어가면 신호 막대가 몇 칸씩 떨어진다고 하면

배터리 광탈의 주범은 이 문제일 경우가 높다.

 

그러므로 집을 개조할 수 없다면(-_-;;;) .... 다음을 명심해 두자

 

+ 아이폰5를 LTE 신호가 잘 잡히는 곳에 둘 것. (당신의 아이폰5는 소중하니까요)

 

+ 그게 아니라면, 방 같은 곳에 가면 셀룰러 데이터를 꺼 두는 것도 좋다.

  단, 이 경우 전화, 문자 등의 기본 기능을 못하게 된다 -_-;;;;

 

+ 아이폰5부터는 셀룰러 데이터는 쓰면서 LTE만 끄는게 가능해졌다.

  설정 > 일반 > 셀룰러에 보면 [LTE활성화]라는 버튼이 있는데

  이것을 꺼 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니, 이게 왜?'라고 반문할 사람도 있겠는데...

  이미 3G망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원활하게 잡히고 있으므로

  신호를 찾기 위해 쓸데 없는 행위를 할 확률이 적기 때문이다.

  특히나 집에선 LTE 대신 Wi-Fi를 쓰는 사람도 많을테니 말이지.

 

 

 

 

그냥 속 편하게.. 아이폰5를 안 쓰고 둘 때나 충전할 때엔, 신호 잘 잡히는 곳에 두도록 하자.

 

 

 

<2>

 

아이폰의 세 가지 끄기!

여기서 꺼야 할 세 가지는 '메일', '푸시 알림', '위치 서비스'이다.

 

우선 메일.

메일을 수시로 봐야 하는 사람은 이 부분은 패스해야 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근무 시간, 또는 활동 시간을 제외하고는 실시간으로 메일을 볼 필요까진 없다.

그러므로 메일의 푸시 알림을 수동으로 해 두고, 필요할 때만 확인하면 배터리를 보다 절약할 수 있다.

 

설정 > Mail, 연락처, 캘린더 > 데이터 업데이트로 들어가면 설정할 수 있다.

푸시만 끄지 말고, 푸시 미지원의 경우에도 꼭 필요하지 않다면 수동으로 해 두자.

(누를 때만 메일을 가져온다는 뜻이다)

 

 

 

 

푸시 알림.

요것도 데이터를 주거니 받거니 하는 부분이라.... 꽤 배터리를 잡아먹는다.

나에게 중요한 알림을 주는 게 아니라면, 과감하게 푸시를 꺼 두도록 하자.

(대부분 어플을 설치해서 구동할 때 켜라고 막 요구를 하는데, 웬만하면 다 취소를 누르는 게 좋다)

 

설정 > 알림에 들어가서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아직 대한민국에서 별 볼일 없는 Passbook의 경우 모든 것을 다 꺼 두었다.

알림 센터도 끄고, 알림 스타일도 없음으로 하고, 표시, 사운드, 잠금 화면 보기 다 끄자!

 

 

 

위치 서비스.

이 서비스도 배터리 약탈자 중 하나이다.

위치 서비스는 일부 앱(특히 지도를 이용하는)에선 필수인 서비스이지만

문제는 이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을 때, 심지어 대기상태에서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또, 이러한 경우 직접적으로 지도 서비스와 상관없는 앱,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것인 경우가 많다)

 

개인 정보 보호 차원에서라도 내 위치를 최대한 덜 공개하고 싶다면

설정 > 개인 정보 보호 > 위치 서비스에 들어가서 하나씩 수동으로 설정해 주자.

 

 

 

상단 상태바에 저 화살촉 같은 아이콘이 보인다면... 위치 서비스 사용중이라는 뜻이다.

 

 

 

 

<3>

이것은 하드웨어와 관련이 있는 부분이므로

복잡한 내용을 이해하기 싫다면 패스해도 괜찮다.

 

아이폰과 같은 내장형 배터리의 제품들은 보통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한다.

과거의 배터리들은 '메모리 이펙트'라고 해서 충전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는 총 배터리양이 줄어들곤 했다.

그러나 리튬 이온 배터리부터는 이러한 현상이 많이 해소되어서

특별한 관리 없이도 배터리를 오랫동안 처음과 근접한 수준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가끔씩은 의도적으로 배터리를 완전히 소모한 후 다시 충전을 해 주면

더욱 오래 쓸 수 있다고 한다.

 

다음 애플 홈페이지(http://www.apple.com/kr/batteries/iphone.html)에서 제시하는 내용을 읽어보도록 하자.

 

 

리튬 이온... 배터리이므로 이온에 해당하는 전자가 활발하게 움직이게 해 줘야 한다는 것.

조금 쓰고 충전하고....를 반복하다 보면, 그 중에 일부는 지속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부분이 생기므로

이 부분이 성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

 

나도 이 부분은 좀 간과하긴 했는데.....

앞으로는 자주 완전소모해 줘야겠다(?) ㅋㅋㅋㅋ

(완전 방전이 아님에 유의하자!!! 방전은 위험하다)

 

아무튼, 성능 면에선 좋아진 아이폰5지만, 배터리는 정말이지 너무 허약해졌다 ㅠ.ㅠ

이런 아이폰5를 위해서는 위의 팁들을 애용하도록 하자!

 

Posted by tubebell
요즘은 많은 스마트폰들이 물리 버튼을 사용하지 않기도 하지만
애플의 모바일 단말들은 거의 대부분 동그란 홈버튼을 사용하고 있다.

이 홈버튼이 잦은 고장을 일으켜 리퍼, 또는 유상수리의 원인이 되곤 하는데...
원인은 버튼 뒤의 패널이 휘거나, 먼지 등이 유입되는 것 때문이라고.

먼지는 볼펜 같은 걸로 딱밤을 때리면 조금 떨어진다고 하는데...
그게 효과가 없을 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동영상 참조)

1. 딱밤 (손으로 하면 손톱 가루가 들어갈 수 있으므로 단단한 볼펜 같은 걸로 하는 게 좋다)
2. 홈버튼 초기화 (반응속도를 초기화 하는 듯?)
3. 휘어진 패널 살짝 고치기
4. 알코올로 버튼 속 먼지 제거
5. 화면에 홈버튼 추가 (일반 > 손쉬운 사용 > Assistive Touch)
 


홈버튼 초기화는 몰랐는데... 
신기하다 ㅋㅋ


물리적으로 완벽하게 고치고 싶으신 분들은

사설 수리업체를 이용해도 좋다.

비용은 2.5~4만원 정도 하는 듯.

(난 2.5만원 들었지롱~~)

Posted by tubebell

 

 

 

 

ㅋㅋㅋㅋㅋㅋ

 

 

 

출처 : 고소한고래밥님 카툰 ( http://blog.naver.com/smontblanc )

Posted by tube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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