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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ebell의 다른 이야기들.



나이 드신 분들 중에 특히 그런 분들이 많은데.....
'김영숙씨'가 아닌 '영철 엄마'로 호칭을 아예 바뀌 버리는 그런 경우 말이다.

사람들 중에는 이름을 읽어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신분이나 직책을 갖게 되면서 박조교, 이대리 등의 호칭으로 불리는가 하면
집에서는 '지현 엄마', '한수 아빠' 등으로 아이 이름을 공유하게 된다.

어떤 의미에서는 좋은 것이겠지만
가끔 자신의 정체성과 존귀함을 되새겨 주는 의미로
서로의 이름을 불러보는 것은 어떨까.
Posted by tube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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