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난 초능력을 믿었고 외계인을 믿었으며
세상에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과 초자연적인 일들을 믿었다.
재밌는 것은, 지금도 그 때의 그런 느낌들이 사라지지 않고 있어서
가끔은 그런 일이 벌어졌으면 하고 바랄 때가 있다.
남자들이 영웅물이나 유치한 판타지, SF 영화를 좋아하는 것도,
여자들이 동화나 꿈 같은 이야기를 동경하는 것도 아마 비슷한 이유여서겠지?
오늘, 진짜 콩나무 줄기라도 타고 하늘로 솟고 싶은 날이다!!!!
(날이 추우니 장갑없인 안 되겠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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