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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ebell의 다른 이야기들.
나는 스스로 덜 행복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건 틀린 말.

따져보면, 나만큼 행복을 누리고 사는 사람도 없다.
원하는 대로 됐다기보단, 현실의 범주 내에서 최선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았고
언제나 내 앞길에는 밝은 이야기들이 더 많았으니 말이다.

그런데, 요즘, 나는 끊임없이 저 말을 되뇌인다.

'행복하고 싶다'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 것인지,
지금의 혼돈을 양말 개키듯 정리하고 편안함을 얻을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고민하느라 속병도 났고, 건강도 좋지 않다.

그러고보면 난 천성적으로 걱정을 달고 살 수 없는 사람인가 보다...


나만 편안하길 바라는 것이 아니다.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하면 나를 포함한, 주변까지도 모두 행복해 질 수 있을까.

희생이 방법이라면 희생하고 싶고
포기가 유일한 방법이라면 그래도 괜찮다.

하지만, 난
모두가 함께 웃었으면 좋겠다.

신께 부탁드린다.
욕심을 내도 괜찮겠냐고.
욕심 부려도 되느냐고.....


'행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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