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보고 앉아서
당신을 가까이 바라보면서
이야기를 하면서 그제서야 알았습니다.
당신은
참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그렇게 좋은 사람을
여태껏 가까이서
바라볼 기회조차 없었다는 것을.
그러나
오늘의 그 시간이
함께 했던 그 짧은 순간이
어쩌면 내게 허락된 작은 기쁨의 순간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뒤돌아 선 이후로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소유만이 답은 아니겠지만
곁에 설 수조차 없다는 것은
어쨌거나 참으로 슬픈 일.
아쉽고
슬프고
서운합니다.
시간이 조금만 더 앞으로 거슬러 갈 수 있다면
시간을 되짚어 돌아갈 수 있다면
그렇다면 참 좋으련만.
당신을 가까이 바라보면서
이야기를 하면서 그제서야 알았습니다.
당신은
참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그렇게 좋은 사람을
여태껏 가까이서
바라볼 기회조차 없었다는 것을.
그러나
오늘의 그 시간이
함께 했던 그 짧은 순간이
어쩌면 내게 허락된 작은 기쁨의 순간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뒤돌아 선 이후로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소유만이 답은 아니겠지만
곁에 설 수조차 없다는 것은
어쨌거나 참으로 슬픈 일.
아쉽고
슬프고
서운합니다.
시간이 조금만 더 앞으로 거슬러 갈 수 있다면
시간을 되짚어 돌아갈 수 있다면
그렇다면 참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