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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5.15 부드러운 훈육법 : 관악동심 채널

kakao TV 채널 중 관악동심의 채널에 있는 온라인 부모상담클래스에서

훈육 관련한 좋은 내용이 있어 가져와 봤다.

 

https://tv.kakao.com/v/408244493 

 

 

 

아래 내용은 그에 대한 요약.

 

3단계 훈육을 얘기하고 있다.

1단계, 부드러운 훈육 : 허용 범위 내에서 메시지를 부드럽게 전달

2단계, 단호한 훈육 : 1단계 + 단호한 목소리, 표정

3단계, 주도권 잡기 훈육 : 2단계 + 아이 행동 제한

 

3개의 단계에 대해 예시를 살펴 보자.

 

1단계의 부드러운 훈육은 다음과 같다.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면서 부드럽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단계.

사실 이 단계는 훈육이라기보다 아이의 마음을 알아 줌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으로 보인다.

 

 

2단계, 단호함이 가미된 훈육을 보자.

아이가 1단계 훈육만으로는 가볍게 여기기 시작하면 넘어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목소리와 표정을 단호하게 함으로써 훈육하고 있음을 차별화하는 듯.

왜 이렇게 얘기하는지 분명하게 설명을 해 줘야 한다고 한다.

흥분해서 말하면 안 되겠지... ㅋㅋㅋㅋ

 

3단계, 주도권 잡기 훈육.

여기에 보면 i-message가 등장한다.

아이의 행동으로 부모가 기분이 좋지 않다는 걸 주어(i)를 활용하여 얘기하고 있다.

'너의 행동이 나쁘다'가 아닌 '너가 그렇게 하면 내 기분이 좋지 않다'로 말해야 하는게 중요.

대신 이렇게 얘기할 땐 아이에게 선택권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가지 말고 주도권을 갖고 방법을 선택하게 하라는 듯.

 

 

근데 이런 이론이 늘 통할까? 

부모의 유형에 따라 맞춤형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보통 엄마들의 유형일 것 같은데....

말이 빠르고 톤이 너무 높다면... 공격 받는 느낌을 들어 아이가 무서워 하고 거부감만 갖을 것이므로

사랑함이 전달되도록 침착하게, 쓰다듬으며 말하라고 하고 있다.

 

 

반대로 아빠의 경우...

대부분 육아에 주도권을 갖지 않은 경우가 많아

방관자처럼 심드렁하게, 아니면 대충 말을 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런 태도 대신 단호한 말투와 표정으로 분명하게 말해 주는 것이 중요!

(톤도 살짝 높이고! 화를 내란 소리는 아니겠지 ㅋㅋㅋ)

중요한 건 둘 다 질문형의 이야기를 피하라고 하고 있다.

끝의 어미도 늘리지 말고....

 

우선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는 것.

그리고 흥분하지 않고 말하는 것.

쓰다듬어 주면서 아이의 마음을 알아 주는 것.

 

이런 것들을 시도해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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