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글은, 방송실수를 통해 곤란함을 느낄 아나운서들을 조롱하기 위한 글이 아님을 밝혀둔다.
MBC TV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는 '해리'라는 이름의 여자아이가 등장한다.
어리지만 당차고 버릇없는 모습에서 사람들은 그 옛날 '미달이'를 떠올리기도 하는데....
해리가 입버릇처럼 달고 다니는 이 '빵꾸똥꾸'라는 말은, 사실 해리가 아기였을 때
가장 처음으로 내뱉은 말이라 한다.
할아버지의 방귀를 듣고 처음으로 한 말에 식구들이 열렬히 환호했고
그 때부터 해리의 '선호도(?) 1위' 유행어가 된 것.
문제는 극중의 이 용어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걸고 넘어졌다는 것이다 -_-;;;;
이유인즉슨, 어른들에게 불미스럽고 건방진 말투를 남발한다는 것..
모 방송사의 뉴스에서 이 소식을 아나운서들이 전하다가 빵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긴.... 웃길만도 하다.
빵꾸똥꾸가 뉴스감이라니;;;;;;;
우선 mp3로 들어보자;;;;
아나운서들이 인내력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 ㅠ.ㅠ
그렇다면 동영상으로 볼까?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래도 저 정도면 잘 참으셨다고 생각합니다 -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