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tubebell의 다른 이야기들.

사랑이신 신이시여.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신이시여.

늘 못난 당신의 자녀는
아쉬울 때가 되어서야 당신을 기억하고 당신을 찾는,
아직도 어린 아이처럼 철 없고 이기적이기만 한 그런 저입니다.

당신의 뜻대로, 순리대로 살아가는 것의 귀함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뭔가를 제게 강요하신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는 것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제게 주신 자유 안에서, 오히려 저를 지켜 주시고 보호하셨을 뿐이지요.

때문에, 당신의 뜻에서 어긋난 것을 허락해 달라고 요청하진 않겠습니다.
당신 뜻에 맞는 일만 제게 주어지길 기도드립니다.
꼭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만약, 그 안에서 제가 원하는 것들이 어긋나지 않는 것이라 한다면
허락해 주소서.
제 힘 닿는 데까지 이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고
앞으로 모두가 더 행복해 지는 데 제 힘을 쓰도록 하겠나이다.

신이시여.
저를 더 강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저를 기대어서도 주춤하지 않는
그런 강건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아멘.
Posted by tubebell

hold me

2009. 10. 12. 10:33
나도 겁날 때가 있다구.

잡아줘, 나를...
Posted by tubebell
나는 스스로 덜 행복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건 틀린 말.

따져보면, 나만큼 행복을 누리고 사는 사람도 없다.
원하는 대로 됐다기보단, 현실의 범주 내에서 최선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았고
언제나 내 앞길에는 밝은 이야기들이 더 많았으니 말이다.

그런데, 요즘, 나는 끊임없이 저 말을 되뇌인다.

'행복하고 싶다'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 것인지,
지금의 혼돈을 양말 개키듯 정리하고 편안함을 얻을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고민하느라 속병도 났고, 건강도 좋지 않다.

그러고보면 난 천성적으로 걱정을 달고 살 수 없는 사람인가 보다...


나만 편안하길 바라는 것이 아니다.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하면 나를 포함한, 주변까지도 모두 행복해 질 수 있을까.

희생이 방법이라면 희생하고 싶고
포기가 유일한 방법이라면 그래도 괜찮다.

하지만, 난
모두가 함께 웃었으면 좋겠다.

신께 부탁드린다.
욕심을 내도 괜찮겠냐고.
욕심 부려도 되느냐고.....


'행복하고 싶습니다'
Posted by tubebell

미시적

2009. 9. 14. 09:18
난 거시적 관점을 좋아한다.
세세하게 보기보단 크게, 지도를 그리듯 넓게 잡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나의 계획은 늘 거시적인 관점에서 그려지곤 했다.

요즘의 나를 살펴 보면, 그 커다란 일정마저 혼돈을 거듭하는 듯 하다.

미시적인 관점에서 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계획을 하나씩, 유일한 계획들을 순차적으로 세우기로 했다.
지금은 일단... 뭔가를 하기로 했다.


하나씩.
단계를 밟아나가자.
Posted by tubebell
그런 사람들이 등장한다.
한꺼번에 여러가지 생각을 하는 사람들.

생각이 급하다고 해야 하나,
또는 풀리지 않는 생각들이 엉켜서 이것 저것 튀어나온다고 해야 하나....




약간 그런 상태.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를 누군가가 집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봤다.
또는, 뭘 먼저 하든지간에 마음 편히 해 봤으면 하는 생각도 해  봤다.



시간이 좀 지나야 할 것 같다.
아니, 마음의 여유가 좀 찾아와야 할 것 같다.

멍한 기분을 누려보고 싶은 요즘이다.
Posted by tubebell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생활도 흐트러지고
몸도 안 좋아지고....


건강할 때만이 알 수 있다.
아무런 것도 이상이 없을 때,  그 때가
얼마나 최상의 순간이자 조건이었는지를.
Posted by tubebell

따뜻함

2009. 8. 25. 11:15
생각해 보면, 난 굉장히 따뜻한 사람이었다.
과거형이라 좀 유감이지만, 언제쯤인고 생각을 해 보면
내가 내 스스로도 따뜻하다 느꼈던 건 내 나이 17살 전후였던 거 같다.


큰 고비를 한 차례 겪고 나서
나는 내가 참으로 소중한 존재란 것을 알았던 때였다.


사람들에게 친절했고
매사 긍정적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금의 난 그 때와 마찬가지로, 아니 그 때보다 더 현명해 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따뜻함 대신 나는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냉정함을 대신 채워넣었고
타인들에게 친절하기보단 경계를 일삼으며
사물과 현상을 모두 부정적으로 볼 줄 아는 재주까지 갖게 되었다.


출근길에 문득 생각을 해 보았다.
내가 지금 인상을 쓰고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마음의 온기가 떨어졌기 때문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예 사라졌다기보단, 존재하던 온기가 많이 사그라들었단 느낌이다.


다시 불씨를 일으키면 된다.
서두르지 말자.
매사 모든 것들을 편안하게 생각하고, 보다 밝게,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나는 과거에 비해 분명, 더 좋아졌다.
그러므로 따뜻함을 가지면 예전의 그 행복함보다 분명,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을거다.
Posted by tubebell

 

* 실천할 것

1. 행동하는 양심이 되자.
2. 최선을 다하는 인생을 살자. 그것이 바로 성공이다.
3. 목표를 정하면 10년은 한눈팔지 말고 꾸준히 그 길을 가라. 10년만 전심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의 터가 잡힌다.
4. 인생의 목표를 무엇이 되느냐 하는 것보다 어떻게 값있게 사느냐에 두어야 한다.
5. 우리는 넘어지면 끊임없이 일어나 새 출발해야 한다. 인생은 종착지가 없는 도상의 나그네이다.
6. 모든 사람이 인생의 사업에서 성공자가 될 수는 없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인생의 삶에서 성공자가 될 수는 있다. 그것은 무엇이 되느냐에 목표를 두지 않고, 어떻게 사느냐에 목표를 두고 사는 사람의 길을 가는 것이다.
7. 내일은 젊은이의 것이다. 야망과 헌신에 찬 젊은이야말로 민족의 꿈이고, 희망이다.
8. 쓸모없는 사람은 찾아오지만 좋은 벗은 내가 찾아가서 사귀어야 한다.
9.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을 갖자.
10. 용서와 사랑은 진실로 너그러운 강자만이 할 수 있다.
11. 용기는 모든 도덕 중 최고의 덕이다. 용기만이 공포와 유혹과 나태를 물리칠 수 있다.
12.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은 자기 양심에 떳떳하고 자기의 인생이 사회와 역사를 위해서 의미있는 것이었다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
13. 받는 사랑보다 주는 사랑 속에 진정한 자아와 행복을 발견하자.
14. 사람은 가난하게 되지도 말고 지나치게 부유하게 되지도 말 일이다. 가난해도 부유해도 다 같이 돈의 노예가 된다. 알맞게 갖고 자유인이 될 일이다.
15. 의롭게 살려는 사람은 보상에서 만족을 얻으려 하지 말고 자기 삶의 존재양식 그 자체에서 만족을 구해야 한다.
 

* 수칙

1. 사랑과 관용 그러나 법과 질서를 엄수해야 한다.
2. 인사정책이 성공의 길이다. 아첨한 자와 무능한 자를 배제해야 한다.
3. 규칙적인 생활, 적당한 운동, 충분한 휴식으로 건강을 유지하자.
4. 현안파악을 충분히 하고 관련 정보를 숙지해야 한다.
5. 대통령부터 국법엄수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
6. 불행한 일도 감수해야 한다. 다만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7. 국민의 애국심과 양심을 믿어야 한다. 이해 안 될 때는 설명방식을 재고해야 한다.
8. 국회와 야당의 비판을 경청하자. 그러나 정부 짓밟는 것 용서하지 말아야 한다.
9. 청와대 이외의 일반시민과의 접촉에 힘써야 한다.
10. 언론의 보도를 중시하되 부당한 비판 앞에 소신을 바꾸지 말아야 한다.
11. 정신적 건강과 건전한 판단력을 견지해야 한다.
12. 양서를 매일 읽고 명상으로 사상과 정책을 심화해야 한다.
13. 21세기의 준비를 하자. 나라와 국민의 미래를 명심하자.
14. 적극적인 사고와 성공의 상(像)을 마음에 간직하자.
15. 나는 할 수 있다. 하느님과 같이 계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osted by tubebell

에너지

2009. 8. 13. 15:08

왜 영국 속담 중에 그런 말 있지?

'불행은 겹쳐 온다'

그 말 맞는 거 같아.

불행은 겹쳐 오는 경우가 많아.



그런데 생각을 해 봤어.
왜 겹쳐 올까?
신이 그렇게 만드셨나? 설마... 그렇게 가혹하시진 않을텐데.....
아니면 한 번에 확 겪어야 나중에 더 편안해서인가?

그런 거 다 아닌 거 같아.


내가 내린 결론은 하나야.




에너지.



불행한 일을 겪을 때
그 사람이 뿜어내는
그 에너지 말이지.



예를 들어볼까?

누군가가 빗물에 옷이 젖었어.
뭐, 상황을 더 극적으로 만들기 위해, 지나는 차가 물보라를 뿌리고 지나갔다 치자.

분명 화가 나겠지.
이 사람은 씩씩대면서 분노의 에너지를 내뿜을거야.


이 에너지는
그 사람이나
그 사람을 본 사람이난
영향을 미칠거라구.


흥분한 그 사람은 되는 일마다 평소보다 실수가 잦을 것이고
그런 것을 모두 '불행'으로 치부하겠지.

그 사람의 표정을 보고도
기뻐할 사람은 없을 테고 말이야.....



즉,
결국은 나쁜 일이 최초로 발생한 것은 우연이지만
그 다음부터는 자신의 에너지가 끌어들이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는 게
나의 결론이야.



그래.
좋은 에너지야 내뿜을수록 좋은 거지만
나쁜 에너지, 품고 있어봤자 뭐가 좋겠어.

잊던지, 아니면 기분 전환을 해야 해.
상쾌하게 마음을 털어내야.... 그래야 다시 좋은 에너지로 차는 거라구.



지금 내가 그래.

좋은 에너지가 필요해.
이 불쾌한 에너지들은 얼른 비우도록 노력하자.



나를 위해.






그리고

당신을 위해. :)
Posted by tubebell
예전에는 도전 자체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다.
왜 꼭 이렇게 힘들어야 하나.... 하면서 원하는 것을 얻는 과정 자체를 거부한 적이 많았다.

어렸을 것이다.
철이 없었을 것이다.

쉽게 오는 것만 바랬을 것이다.

삶이 이토록 치열한데 말이지.......


다시 도전을 했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좀 즐겨 보려 한다.
이 두근거림, 이 설렘, 희망 모두.....


잘 되었으면 좋겠다. :)
Posted by tubebell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12)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달력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