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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ebell의 다른 이야기들.

 

4 Non Blondes라는 그룹에서... 보컬을 맡았던 그녀.

What's Up이라는 노래로 꽤나 유명세를 탔던 그녀.

 

단 한 장의 솔로 앨범을 냈으나....

그 앨범의 곡들은 내게 강렬한 충격을 주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노래, In Flight.

 

 

 

 

Learning what I am
Feeling like a bluebird
Flying away

I love the drops of rain
Smiling on my feathers
Guiding my way

 

Do, do do do do (x4)

 

I trip across the air
It's treating me so kindly
So far to go
So I flew unto a tree
Gather inspiration

Happy to meet

(All the other birds) x4

 

We talk about our flight
In this queer dimension
And how we're afraid
To carry on our own
And finish our direction
Flying home

 

(All the other birds) x4

Like me

 

 

Posted by tubebell

안데스 산맥의 만년설산
가장 높고 깊은 곳에 사는
께로족 마을을 찾아가는 길에

희박한 공기는 열 걸음만 걸어도 숨이 차고
발길에 떨어지는 돌들이 아찔한 벼랑을 구르며
태초의 정적을 깨뜨리는 칠흑 같은 밤의 고원

어둠이 이토록 무겁고 두텁고 무서운 것이었던가
추위와 탈진으로 주저앉아 죽음의 공포가 엄습할 때

신기루인가
멀리 만년설 봉우리 사이로
희미한 불빛 하나

산 것이다

어둠 속에 길을 잃은 우리를 부르는
께로족 청년의 호롱불 하나

이렇게 어둠이 크고 깊은 설산의 밤일지라도
빛은 저 작고 희미한 등불 하나로 충분했다

지금 세계가 칠흑처럼 어둡고
길 잃은 희망들이 숨이 죽어가도
단지 언뜻 비추는 불빛 하나만 살아 있다면
우리는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이다

세계 속에는 어둠이 이해할 수 없는
빛이 있다는 걸 나는 알고 있다
거대한 악이 이해할 수 없는 선이
야만이 이해할 수 없는 인간정신이
패배와 절망이 이해할 수 없는 희망이
깜박이고 있다는 걸 나는 알고 있다

그토록 강력하고 집요한 악의 정신이 지배해도
자기 영혼을 잃지 않고 희미한 등불로 서 있는 사람
어디를 둘러 보아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 시대에
무력할지라도 끝끝내 꺾여지지 않는 최후의 사람

최후의 한 사람은 최초의 한 사람이기에
희망은 단 한 사람이면 충분한 것이다.


Posted by tubebell

 


출처 :  http://doggiedrawings.net

귀엽다~
정말 강아지들의 저런 행동에
저런 의미들이 담겨 있는걸까? ^^

Posted by tubebell

http://youtu.be/_m0bI82Rz_k

 

위 주소 일단 클릭.

 

이 노래를.... 선거의 실패로 모든 게 무너졌다고 믿는 이들에게 바칩니다.

해는 다시 뜹니다.

 

Give me a word
Give me a sign
Show me where to look
Tell me what will I find
What will I find

Lay me on the ground
Fly me in the sky
Show me where to look
Tell me what will I find
What will I find

Yeah, yeah, yeah

Woah, heaven let your light shine down
Woah, heaven let your light shine down
Woah, heaven let your light shine down
Woah, heaven let your light shine down

Love is in the water
Love is in the air
Show me where to look
Tell me will love be there
Love be there

Teach me how to speak
Teach me how to share
Teach me where to go
Tell me will love be there
Love be there

Yeah, yeah, yeah

Woah, heaven let your light shine down
Woah, heaven let your light shine down
Woah, heaven let your light shine down
Woah, heaven let your light shine down

[instrumental break]

Give me a word
Give me a sign
Show me where to look
Tell me what will I find
What will I find

Lay me on the ground
Fly me in the sky
Show me where to look
Tell me what will I find
What will I find

Yeah, yeah, yeah

Woah, heaven let your light shine down
Woah, heaven let your light shine down
Woah, heaven let your light shine down
Woah, heaven let your light shine down

I'm gonna let it shine
I'm gonna let it shine
Heaven's little light gonna shine on me
Ah, hey yeah, hey yeah
Heaven's little light gonna shine on me, come on
(Shine) Shine on me, yeah
(Shine) Come on and shine

Posted by tubebell
어제 퇴근길에 모바일 웹서핑을 하다가...
어떤 사람이 게시판에 쓴 글 제목이 하나 눈에 들어왔다.

'그디어(얼마나 놀랐는지 느껴지지 않는가??) 라디오헤드 내한합니다!!!!!!'


헉!!!! 뭐라!!!!?!?!?!?!?
놀라서 지산 락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www.valleyrockfestival.com)로 들어가 보았다.

세상에.......


가운데를 확대해 보니......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으으으윽!!!!!
드디어.....
라디오헤드가 오는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Stone Roses도 굉장히 유명한 그룹이지만...... 내가 거의 들어보지 않은 그룹이라 -_-;;;)

라디오헤드 공식 홈페이지(http://www.radiohead.com/tourdates)으로 들어가서 확인을 해 보았다.

 

 

 

흑흑....
맞구나 맞아.....ㅠ.ㅠ

너무 오래 기다렸다.......
근데 갈 수 있을지.... 올 여름 상황이 그리 자유롭질 않아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감동!!!!



Posted by tubebell
CNN의 비영리조직인 CNNgo.com에서 추천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Top 50을 보았다.

( 링크 : http://www.cnngo.com/ko/seoul/visit/50-beautiful-places-visit-korea-960174?page=0,0 )

히야........

너무 아름다워서 입이 안 다물어진다!!!!
내가 다녀왔던 우도나, 우포늪도 보여서 반가운 마음이 든다 ^^







강추!!!!
Posted by tubebell



ㅋㅋㅋㅋ
보면 너무나 쉬워 보이는데......
글쎄... 맛도 있을까? ;;;;
Posted by tubebell
이제 어른이 된다.
어른이 된다는 건뭔가를 누리고 즐길 수 있게 되었단 뜻은 아닐 것이다.
책임을 진다는 것.
자신과 가족의 삶을 둘이 아닌 하나로 본다는 것.
그러기 위해 때롬 희생하고 때론 인내하면서
소모가 아닌 창조의 삶을 영위해 가는 것.

지금까지 어리고 철 없는 싹에 끊임없이 물을 주고 그늘과 햇볕을 고루 나눠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삶을 살아오면서 곁에서 발맞춰 함께 걸어준 이들에게도 감사드린다.

내일은 2막 그 첫 번째 장.
두려움이 아닌 기대와 포부로 커튼을 젖힐 것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tubebell
집으로 가는 길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를 듣다가.... 패널로 나온 '옥달'이라는 그룹이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것을 들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평범한 말투와 소재들.....
근데 왜 하필 그룹명이 '옥달'이지?

찾아보니.... '옥상달빛'이라는 그룹이다.
여자 멤버 둘이 주축이 되는 어쿠스틱 그룹인 듯 하다.

노래가 몇 곡 나왔었는데....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곡과 [보호해줘]라는 곡이었다.
두 곡 다.... 그 조용하고 약간은 쓸쓸함 밤에 무척 어울리더라.
이불을 덮고 있는 듯한.
옆에서 누군가 속삭이면서 '괜찮아. 넌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듯한.



홍대에서 종종 콘서트를 하는가본데....
다음에 꼭 가 볼 생각이다.
Posted by tubebell
뭔가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당연한 것들을
감정적으로 판단하게 되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것이 불신.

현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게 된다.

처음엔 작은 불씨처럼 잘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았던 것들이
마음이라는 초가삼간을 홀라당 집어 삼켜 버리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은 마치 유리잔처럼 여려서,
자칫 잘못하는 순간에는 바스락 깨져버리기 쉽다.

보이는 그대로를 믿어야 할 땐 걱정을 버릴 것.
좋은 일을 한껏 느낄 것.
가진 것에 감사하고 그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


사랑하는 이유는 아프기 위함이 아니다.
사랑은 보다 완전해 지기 위함이다.
Posted by tube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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